2019광주세계수영대회 24일 서울서 유니폼 패션쇼

기사등록 2019/04/22 08:56:35

정관계 인사·체육단체·후원사 등 300여 명 참석

정장·스포츠 유티폼 공개, ㈜신세계톰보이 주관

【서울=뉴시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00일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이 3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용섭 광주시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이기흥 대한체육 회장, 김지용 대한수영연맹 회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04.03 (사진=광주시 제공)mdhnews@newsis.com
【서울=뉴시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00일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이 3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용섭 광주시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이기흥 대한체육 회장, 김지용 대한수영연맹 회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04.03 (사진=광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유니폼이 패션쇼를 통해 첫 공개된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대회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Modern Paradise c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주한 대사, 정관계 인사, 국회의원, 체육단체, 후원사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정장 유니폼 부문 공식 후원사인 ㈜신세계톰보이가 주관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대회기간 종사자들이 착용할 정장 유니폼을 비롯해 스포츠 의류 후원사인 아레나의 유니폼이 첫 선을 보인다.

FINA(국제수영연맹) 임원, 심판, 의전요원, 기수 및 시상요원 등이 착용할 정장 유니폼과 자원봉사자, FINA 패밀리, 조직위 직원 등이 착용할 스포츠 유니폼을 직종별로 공개한다.

FINA, 심판, 의전요원 등이 착용할 정장 유니폼은 각 분야별로 품위를 유지하며 구김이 덜하고 청량감을 지닌 소재로 제작했으며, 자원봉사자 유니폼을 포함한 스포츠 유니폼은 7월의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활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주한 에콰도르 대사인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부부 등이 정장 유니폼을 착용하고 선보인다.

조직위는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통해 선수들의 도전과 희망, 대회 종사자들의 열정을 보여주고 국민들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시상메달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영산강을 형상화해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했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패션쇼에서 선보일 유니폼은 이번 수영대회를 홍보하는 또 하나의 아이콘이다"며 "선수들과 임원, 자원봉사자 등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유니폼을 착용함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일 정장·스포츠 유니폼은 대회 참가자 1만500여 명에게 제공하며 의류를 포함해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도 약 5만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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