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나이티드항공, 보잉737맥스 운항중단 7월초까지 연장

기사등록 2019/04/16 05:00:45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중단을 7월초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당초 6월5일까지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스케줄을 취소했었다. < AP 자료사진 > 2019.04.15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중단을 7월초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당초 6월5일까지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스케줄을 취소했었다. < AP 자료사진 > 2019.04.15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중단을 7월초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당초 6월5일까지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스케줄을 취소했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737 맥스 운당 중단 연기는 다른 항공사들이 운항중단 기간을 더 늘리기로 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737 맥스 기종 14대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아메리칸항공은 오는 8월19일까지,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오는 8월5일까지 맥스 기종 운항중단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항공사가 맥스 기종의 비행스케줄 취소 기간을 늘린 것은 사고 원인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보잉사의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안전성 확인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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