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지난 2017년 열린 제주유채꽃축제.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노란 유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 무대와 유채꽃 광장에선 유채꽃 화관 만들기와 유채기름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채꽃 음식경연대회와 가요제 등 무대 행사가 진행된다.
녹산로 차없는 도로에선 유채꽃 플리마켓 ‘가시장’과 거리의 화가 등이, 보조무대와 잔디광장에선 라디오 공연과 드론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축제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천환승센터~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제주민속촌 구간을 다닐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유채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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