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연락사무소 정상 운영…"연락대표 정례 협의 진행"

기사등록 2019/03/26 11:05:45

南 인원 63명 체류…"北 근무 인원 4~5명"

【개성공단=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photo@newsis.com
【개성공단=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협의 채널이 26일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평소와 다름없이 정례 연락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북측은 지난 22일 돌연 철수했다가 사흘 만인 25일 오전 평소 근무 인원의 절반가량인 4~5명을 복귀시켰다. 북측 인원이 일부 복귀하면서 남북은 곧바로 연락대표 협의 채널을 가동했다.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체류하고 있는 남측 인원은 총 63명이다. 지난 25일에는 64명이 체류하다가 10명이 입경했으며, 이날 오전 사무소 인원 1명과 시설관리인원 8명 등 9명이 출경했다.

이 당국자는 "오늘 북측 근무 인원은 어제와 같다"고 전했다. 북측은 복귀 배경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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