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금진 앞바다 SUV 승용차 추락해 19살 남녀 5명 숨져(2보)

기사등록 2019/03/26 09:09:13

최종수정 2019/03/26 09:10:27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6일 오전 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앞바다에 추락한 코나 SUV 승용차에서 탑승자 5명을 구조 후 차량을 건져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탑승자 5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19.03.26.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6일 오전 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앞바다에 추락한 코나 SUV 승용차에서 탑승자 5명을 구조 후 차량을 건져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탑승자 5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19.03.26.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6일 오전 6시31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앞바다에 코나 SUV 승용차가 추락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탑승자 A(19)군 등 남성 3명과 여성 2명 등 5명이 숨졌다.

이들은 구조대가 도착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발견 당시 차량 창문은 모두 닫혀 있었다.

이들은 렌트카를 타고 헌화로를 지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바다로 추락해 변을 당했다.

해경 관계자는 "추락한 자동차를 바다에서 건져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학생들의 인적사항과 사고 원인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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