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사드 배치 나라 망해' '금강산 피격 통과의례'
문성혁, 장남의 한국선급 특혜 채용 의혹에 논란
박양우, CJ 사외이사 재직 이력과 위장전입 쟁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김 후보자는 과거 SNS를 통해 '금강산 피격 사건은 통과의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하면 나라 망한다'는 등 발언을 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또 2015년 3월 문재인 당시 새정치국민연합 대표를 향해 '군복 입고 쇼나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의의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한국당은 이날 청문회에서 과거 발언, 대북제재에 대한 의견 등을 물으며 공세를 가할 전망이다.
또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CJ사외이사 재직으로 인한 이해관계 충돌, 위장전입 등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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