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테러 위협 수준 낮음→높음으로 격상

기사등록 2019/03/15 1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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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뉴질랜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사진)가 15일 뉴질랜드의 국가안보 위협 수준을 낮음에서 높음으로 상향시켰다.

아던 총리는 이날 최소 40명을 생명을 앗아간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동시다발 테러 공격이 매우 치밀하게 계획된 테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 두 곳에서 연이어 총기 난사 공격이 발생해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다. 또 시내 중심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폭탄이 발견되기도 했다. 폭탄은 경찰에 의해 해체됐다.

아던 총리는 이민자들과 난민들이 이날 테러 공격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히고 이들 외에 더이상의 용의자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체포된 4명의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호주 국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은 자신을 28살의 호주 백인 남성이라고 밝히면서 반이민이 테러 공격의 동기라고 스스로 낭독한 매니페스토(선언문)를 통해 주장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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