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 개봉 8일만에 관객 100만명↑

기사등록 2019/02/20 19:27:56

김향기(왼쪽)·정우성, 영화 '증인'
김향기(왼쪽)·정우성, 영화 '증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증인'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20일 누적관객 100만356명(오후4시40분 기준)을 기록했다.

'증인'은 19일 11만6436명을 모으며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누적관객 1476만4931명)을 제치고 흥행성적 1위를 차지했다.

정우성(46)·김향기(19) 주연작이다. 신념을 잠시 접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영화 '연애소설'(2002) '완득이'(2011) '오빠 생각'(2015) 등을 연출한 이한(49)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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