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양세종·우도환과 운명적 사랑···사극 '나의 나라'

기사등록 2019/02/20 10:49:39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AOA'의 설현(24)이 JTBC 새 드라마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조선 초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사랑을 지키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설현은 총명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는 '한희재'로 분한다. 다양한 정보로 위급한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통찰력도 갖춘 인물이다. '서휘'(양세종), '남선호'(우도환)와 운명적인 사랑을 할 예정이다.

김설현의 안방극장 복귀는 '오렌지 마말레이드'(2015) 이후 4년여 만이다. 지난해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에서 '백하' 역을 맡아 당차고 강단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의 나라'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2017~2018)의 김진원 PD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2014)의 채승대 작가가 뭉친 자품이다. 하반기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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