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살해하려고 경찰서 흉기들고 간 20대 기소(종합)

기사등록 2019/02/11 19:12:12

【청주=뉴시스】청주지검 전경.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지검 전경.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경찰서 내에서 흉기로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11일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구속한 A(29)씨를 법원에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11일 오후 3시께 청주상당경찰서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경찰 상담 중이던 어머니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평소 아들의 살해 협박에 위협을 느껴 경찰서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는 다치지 않았다.

A씨는 경찰에서 "어머니가 (나를)정신병원에 입원시켜 화가 났다"며 "위협만 하려고 했다"고 살인 의도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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