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3일부터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공모

기사등록 2019/01/23 10:00:56

의령 유곡리 고분군 2호분
의령 유곡리 고분군 2호분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가 23일부터 2월28일까지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굴조사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이어 시행되는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는 문화재청의 학술발굴조사 사업이다.

2019년도 공모는 주요 비지정 매장문화재로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큰 유적, 보존 조치된 매장문화재로서 선제적 가치 규명이 필요한 유적, 기타 고고학적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유적을 대상으로 한다.

 창녕 주매리 마산터 고분군
창녕 주매리 마산터 고분군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육상발굴조사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조사기관에게는 발굴조사 비용을 최대 1억 7000만원 지원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매장문화재를 발굴한 후 공개 설명회를 통해 발굴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안내는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524-9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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