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키리졸브 훈련 관련 "이달 말 진행 방향 발표"

기사등록 2019/01/23 07:56:23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Keyresolve·KR)연습이 실시된 23일 오후 경기 평택 캠프험프리 치누크 헬기가 계류되어 있다. 2018.04.23. ppljs@newsis.com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Keyresolve·KR)연습이 실시된 23일 오후 경기 평택 캠프험프리 치누크 헬기가 계류되어 있다. 2018.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국방부는 오는 3월 시행될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진행 방향을 이달 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3월 실시되는 한미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에 영향을 주느냐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논평 요청에 위와같이 답했다.

로건 대변인은 "한국 당국과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국내언론은 '키리졸브' 기간 축소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짐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지난해 11월, 내년 3~4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외교를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진행하도록 재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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