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 또래 친구 성매매 알선 10대 3명 구속

기사등록 2019/01/18 14:03:09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돈이 필요하다며 또래 친구 2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강요한 혐의로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하고 강요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5)양과 B(19)군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사건에 연루돼 합의금 등 돈이 필요하다며 지난 9일 천안지역에서 또래 친구 2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군 등 10대 2명은 피해 청소년들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등 A양과 함께 성매매 알선과 강요를 공모한 혐의를 적용해 17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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