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유이, '2018 KBS 연기대상' 남녀 MC

기사등록 2018/12/18 19:00:15

배우 유이(왼쪽), 방송인 전현무
배우 유이(왼쪽), 방송인 전현무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1), 가수 출신 배우 유이(30)가 '2018 KBS 연기대상' MC로 나선다.

KBS는 31일 오후 8시55분부터 240분간 2TV에서 생방송하는 '2018 KBS 연기대상' 남녀 진행자로 전현무, 유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현무는 재치 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 실력을 자랑한다. 올해로 'KBS 연기대상' MC를 무려 네 번째 맡는 만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 시상식을 잘 이끌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이는 이미 KBS 2TV '뮤직뱅크'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MC 경험을 쌓았다. '2016 MBC 연기대상' MC도 맡아 대형 시상식을 치러냈다. 유려한 진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게다가 현재 인기리에 방송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여주인공 '김도란'으로 공감과 사랑을 받는 만큼 시청자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이 시상식의 '네티즌상 여자 부문' '베스트커플상' 등 후보로 올라 있다.

KBS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전현무와 유이가 이번 시상식에서 탄탄한 진행 솜씨로 이뤄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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