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압수수색' BBQ "올바른 판단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

기사등록 2018/12/18 17:55:53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윤홍근 회장의 회삿돈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네시스BBQ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자녀들의 유학 자금 등을 위해 회삿돈 약 1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12.1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윤홍근 회장의 회삿돈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네시스BBQ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자녀들의 유학 자금 등을 위해 회삿돈 약 1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는 18일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BBQ는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금일 서울지방경찰청이 BBQ 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면서 "이는 최근 KBS 보도와 관련한 것으로 보이며 보도 이후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BBQ는 관련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BBQ는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라도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 BBQ 본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가 회계서류 및 관련 계좌 등 증거 수집을 진행했다.

경찰은 최근 윤홍근 BBQ 회장이 자녀들의 유학자금 등을 위해 회삿돈 약 1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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