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열풍, 퀸 짝퉁밴드 온다···더 보헤미안스

기사등록 2018/12/18 17:56:00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800만 관객을 넘긴 할리우드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열풍을 타고 영국 록밴드 '퀸'의 트리뷰트 밴드 내한공연이 열린다.

샹그릴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퀸의 헌정 밴드 '더 보헤미안스'가 1월4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이후 5일 오후 7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6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무대에 오른다.

더 보헤미안스는 1996년 보컬 롭 코머(프레디 머큐리 역)를 비롯, 기타 크리스토퍼 그레고리(브라이언 메이 역), 드럼 폴 마이클(로저 테일러 역), 베이스 캐빈 굿윈(존 디콘 역)으로 결성했다.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어린 시절 퀸 공연을 직접 보고 15세 때부터 기타와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의 길에 들어섰다는 65년생 롭 코머는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두 시간 가량 펼쳐지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 더 챔피언스'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등 퀸 히트곡 22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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