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추진 '중앙亞 스토리 사업' 우수정책 선정

기사등록 2018/12/18 17:02:31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아시아문화원이 추진한 '중앙아시아지역 스토리 사업'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문화원은 '중앙아시아 스토리사업'이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18년 후반기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공모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아시아문화원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작가들의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숨은 문화자원을 발굴해 그림책을 제작하는 사업을 제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습 교구재와 교육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했으며 문화콘텐츠 국제교류사업 개발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그림책은 영어, 러시아어를 비롯한 중앙아 5개국의 각 언어로 번역·출판돼 현지에 보급됐다.

 이를 토대로 '아시아 이야기 그림책 북콘서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이야기 그림책 콘텐츠 중 '작은 악사'와 '웃는 용'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창작 공연으로 제작돼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작은악사' 작품은 2018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공연 탑3에 선정됐으며 이란에서 열린 제24회 국제어린이청소년연극축제에서 연출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 최고의 여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정을 계기로 아시아문화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문화콘텐츠 창제작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행정학회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매년 전국의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등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아시아문화원 추진 '중앙亞 스토리 사업' 우수정책 선정

기사등록 2018/12/18 17:02:3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