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상호, K리그 15경기 출장정지·제재금 1500만원

기사등록 2018/12/12 18:24:26

"2015년에도 음주운전, 징계 가중"

이상호 헤딩
이상호 헤딩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연맹이 1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최근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상호(서울)에게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1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지난 7일 활동정지 조치로 인해 출장하지 못한 1경기가 포함된 징계다. 이로써 나머지 14경기는 이상호가 K리그 등록 선수로서 출장 자격을 갖춘 때부터 기산된다.

앞서 서울 구단은 음주운전 유죄 사실을 숨겼다가 들통난 이상호에 대해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이상호는 지난 9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나 이를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 법원에서 유죄가 선고되면서 사실이 알려졌다.

연맹은 "이상호가 2015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징계가 가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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