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강경화 "北 비핵화 지속 협력" 재확인…워싱턴 회담

기사등록 2018/12/07 05:35:24

【서울=뉴시스】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진은 지난 10월7일 평양에 들렀다 서울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과 만찬 협의를 하는 강 장관.  <사진 = 외교부 제공> 2018.12.06
【서울=뉴시스】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진은 지난 10월7일 평양에 들렀다 서울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과 만찬 협의를 하는 강 장관.  <사진 = 외교부 제공> 2018.12.06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서로 긴밀히 협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이 만나 미국과 한국 간의 변함없는 동맹관계를 재확인했으며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이뤄내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를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국 답방과 북미 2차 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5일 한국 정부 대표로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데 이어 6일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만났다.

두 장관이 회동한 것은 지난 10월7일 폼페이오 장관이 네번째 평양을 방문한 뒤 서울로 건너와 만난 이후 2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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