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스 31점' OK저축은행, KEB하나은행 꺾고 단독 4위

기사등록 2018/12/06 21:30:27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디마리스 단타스.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디마리스 단타스.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5-82로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까지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던 OK저축은행은 4쿼터에 33점을 넣고 21점만 내주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4승째(6패)를 올린 OK저축은행은 공동 4위였던 KEB하나은행을 제치고 단독 4위 자리를 꿰찼다.

디마리스 단타스가 골밑을 장악하고 31득점(6리바운드)을 올려 OK저축은행 승리에 앞장섰다. 안혜지는 3점포 4방을 포함해 12점을 올렸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6개, 8개씩 해내며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구슬도 12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2연패에 빠진 KEB하나은행은 7패째(3승)를 기록해 공동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김이슬(19득점)과 강이슬(15득점 9리바운드)이 34득점을 합작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외국인 선수 샤이엔 파커는 12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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