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종료

기사등록 2018/12/06 21:02:44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브랜뉴뮤직이 '여성혐오' 시비와 '콘서트 막말' 논란에 휩싸인 래퍼 산이(33)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당일 계약이 종료됐다. 산이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전했다.

산이는 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소속사 브랜뉴뮤직 레이블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8'에서 막말을 쏟아내면서 비난을 자초했다. 결국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가 무대에 올라 객석에 사과했다. 브랜뉴뮤직은 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재차 사과했다.

산이는 5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콘서트에서 성희롱을 당한 건 저다. 피해를 당한 건 저"라며 자신을 인격적으로 모독한 이들에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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