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고페이', POS 기업 아스템즈와 파트너십

기사등록 2018/12/06 18:21:21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고페이 도입을 위한 양사 협업 추진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앱 '고페이(Gopay)'가 POS 솔루션 기업 '(주)아스템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페베네,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등 다수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고페이 도입을 위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고페이는 최초로 신용카드를 활용한 QR코드 간편결제 앱으로, 기존의 신용카드를 앱에 등록 후 QR코드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 시 고객뿐 아니라 가맹점에게도 보상으로 암호화폐 '테나'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가맹점 가입 비용이 없고, 결제 시 가맹점에게도 보상을 지급하는 것으로 최근 가맹점주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템즈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웹 POS(Point-of-sales) 솔루션 '앳포스'를 출시한 기업으로 다수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POS 솔루션 기업이다.

아스템즈는 지난 18년간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매장 정보화와 관련된 종합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복해든누리 고페이 대표는 "최근 베타출시 이후 가맹점주는 물론 고페이 사용자들로부터 가맹점에 대한 문의가 전국적으로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맹점 가입비용을 받지 않고 결제 시 가맹점에게도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이 가맹점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계영 ㈜아스템즈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언제나 한걸음 앞서 선도기술을 매장에 적용시켜왔던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생활에서 블록체인을 누구보다 빠르게 적용하고 행하는 고페이와 긴밀하게 협업해 혁신적인 IT 서비스 글로벌 기업으로서 보다 견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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