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U18팀 원포인트 레슨···'맨투맨'

기사등록 2018/12/06 18:08:26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아산무궁화 프로축구단이 5일 아산시 선장면 아산 U18팀 훈련장을 방문,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맨투맨'을 진행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등 포지션별로 교육했다. 민상기와 구대영이 수비수, 이명주와 김도혁이 중앙 미드필더, 안현범과 고무열이 공격수와 측면 미드필더, 양형모가 골키퍼를 맡았다.  
 
일일코치로 나선 김도혁은 "U18세 학생들을 보니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수업을 하면서 최대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따라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만남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18세팀 주장 서유민은 "이런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평소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점에 대해 조언을 구했는데 그 고민이 조금은 해결이 된 거 같다"며 "실제 경기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었다.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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