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안재현 사장 임명…해외개발 강화되나

기사등록 2018/12/06 1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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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전문성·경영능력 갖춘 50대 CEO 발탁
다양한 관계사 사업개발 경험 바탕으로 운영력 강화

associate_pic4SK건설 안재현 신임사장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SK건설이 해외개발사업에 집중하고 운영탁월성(Operation Excellence)을 강화하기 위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SK건설 신임사장으로는 안재현 SK건설 글로벌 Biz 대표가 임명됐다.

SK그룹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기전망 등을 고려해 예년 수준의 승진인사를 시행했다"면서 "아울러 리더십 혁신을 위해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유능한 인재의 조기 발탁 및 전진 배치를 통해 미래 리더의 육성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안재현 신임사장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 대학교 MBA 과정을 마쳤다. SK D&D 대표를 거쳐 SK건설 글로벌마케팅부문장, Industry Service부문장을 역임했고 SK가스에서도 경영지원부문장을 지냈다.

지난해 SK건설 글로벌 Biz 대표로 승진해 해외개발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 사장은 다양한 관계사 사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SK건설의 해외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운영탁월성을 기르는 중책을 맡게 됐다.

SK건설 관계자는 "그룹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고 SK건설 글로벌 biz 대표로 있으면서 해외사업도 많이 담당해 해외사업 실무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부터 SK건설을 이끌어온 조기행 부회장(59)은 세대교체 흐름에 따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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