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찾기 쉬운 도시 만들기...16일 '2018 공공디자인 2차 포럼’

기사등록 2018/11/13 09:41:41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2018 공공디자인 2차 포럼’이 오는 16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 에서 열린다.

 ‘길 찾기 쉬운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채민규 명지대 교수(한국공간디자인학회 부회장)가 ‘통합적인 공공정보체계의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 문체부의 ‘버스터미널 안내체계 개선 사업’, ▲ 서울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지하철 환승지도 개발’, ▲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표지 픽토그램 개선’, ▲ 어플라이드 웨이파인딩의 ‘도시 통합형 보행 안내체계 프로젝트 읽기 쉬운 런던(Legible London)’ 등 기관별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최범 디자인 평론가(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소장)는 ‘지역 상징디자인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진흥원에서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만들기’ 등 2019년 주요 공모사업을 소개한다.

이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원하는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도록 도시안내 체계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논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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