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솔로', 국내차트 싹쓸이···아이튠스 40개 지역 1위

기사등록 2018/11/13 11:18:52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2)의 첫 솔로곡 '솔로(SOLO)'가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제니가 12일 오후 6시 공개한 '솔로'는 13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 올레, 지니, 소리바다, 벅스, 엠넷, 네이버, 몽키3 등 8개 실시간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해외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바레인, 벨라루스 브라질 등 총 40개 지역 아이튠스에서 1위를 찍었다. 뮤직비디오 역시 13일 오전 9시 기준 950만뷰를 기록, 1000만뷰를 목전에 뒀다.

'솔로'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이다. 도입부의 유려한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이 귀에 감긴다. '천진난만 청순가련 새침한 척 이젠 지쳐 나 귀찮아' 등 솔직한 노랫말이 더해졌다. '오늘부터 난 빛이 나는 솔로' 등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으로 노래했다.

YG엔터테인먼트 간판 프로듀서 테디(40)가 작업했다. 테디는 블랙핑크가 2016년 데뷔할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다. 이번 '솔로' 역시 작곡, 작사했다. YG의 또 다른 프로듀서 24가 작곡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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