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반한 정서에도 일본 오리콘 주간 1위

기사등록 2018/11/13 08:38:23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아홉 번째 싱글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pt.2'가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멤버 지민(23)이 입은 '광복절 티셔츠' 등으로 현지에서 반한 기류 등이 형성하는 가운데 거둔 쾌거다.

13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5~11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7일 발매한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pt.2'는 45만4829 포인트를 기록해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차트에서 발매 첫 주 '40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또 일간 싱글 차트에서 발매 첫날 1위에 등극한 이후 6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3~14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오사카 교세라돔 ,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에서 '러브 유어셀프' 일본 돔 투어를 연다. 소셜 미디어에는 'BTS의 일본 활동을 응원한다' 등의 해시태그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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