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6명 사망, 18명 부상"

기사등록 2018/11/09 08:24:21

최종수정 2018/11/09 08:45:53

사상자 대부분 고령, 피해 늘어날 듯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에서 불이 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해당 건물. 2018.11.09.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에서 불이 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해당 건물. 2018.11.09.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서울 종로구 관수동 소재 국일고시원에서 9일 오전 5시 화재가 발생, 8시 현재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 대부분은 50대 후반~70대 초반이며 이들은 한강성심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옮겨진 상황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이 고령자인만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30분부터 화재 현장 주변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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