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3개 권역 협업… 가을여행 캠페인 나서

기사등록 2018/10/11 15:12:30

“올 가을엔 부산여행 쓰리GO! 놀GO, 먹GO, 쉬GO”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올 가을엔 부산여행 쓰리GO'를 슬로건으로 가을여행주간 국내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슬로건의 '쓰리' 부산·울산·경남 3개 권역을 뜻하고, “GO”는“놀고, 먹고, 쉬고”를 의미한다. 공사는 고용위기지역인 울산시와 경남도와의 협업 및 교류 강화를 통해 부산여행 뿐만 아니라 타 시도와 더불어 다함께 성장하고 부울경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공사는 크게 3가지 사업 “▲온라인 여행기획전 ▲부산광역투어패스 ▲타 시도 연계 투어 프로그램”으로 가을여행주간을 운영 한다.

 먼저 온라인 여행기획전은 오픈 마켓인 11번가와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 기획전은 숙박, 레저·체험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울산·경남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1000명에게 부산방문을 환영하는 여행키트 등을 제공하는데 부산역 부산시티투어안내센터와 김해공항 국내선 관광안내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두 번째로 부산광역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는 티켓 한 장으로 2일간 부산, 울산, 경남(창원, 거제 등)의 대표적 관광지 약 1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패스권으로 11번가, 야놀자, 가자고 등 10여개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여행예약 플랫폼 판매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세 번째로 타 시도 연계 투어프로그램은 '평화 품은 1023 피란수도 시간여행'이다. 부산과 거제지역의 피란역사 관련 관광지를 활용해 1박 2일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0일~21일, 11월3일~4일 총 2회 운영한다.

 주요 방문 관광지는 ▲ 임시수도기념관 ▲ 우암동소막마을 ▲ 거제포로수용소 등이며 한국전쟁과 관련된 영화와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에어부산과 함께 김포↔부산·울산 노선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김포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오는 편도노선 기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4만1600원부터 구매가능하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여행주간 동안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경남까지 함께 여행하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었으면 좋겠다”며“여행 시 공사가 준비한 기획전, 투어패스 등 다양한 행사들을 활용해 더 풍성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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