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보낸 풍산개 '송강·곰이'··마루·찡찡이·토리와 靑생활

기사등록 2018/09/30 16:55:13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청와대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았으며,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지난 27일 인수 하였다고 밝혔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선물로 받은 수컷 ‘송강’이는 2017년 11월생,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다. 한편, 북측은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내온 사례가 있다. 2018.09.3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청와대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았으며,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지난 27일 인수 하였다고 밝혔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선물로 받은 수컷 ‘송강’이는 2017년 11월생,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다. 한편, 북측은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내온 사례가 있다. 2018.09.3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판문점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북한의 토종견, 풍산개 한 쌍이 반려묘 찡찡이, 반려견 마루 그리고 토리와 함께 청와대 생활을 하게 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풍산개는 18일 저녁 만찬 전에 김 위원장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한 쌍 사진을 보이며 선물을 하겠다고 말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측은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북측은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낸 바 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청와대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았으며,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지난 27일 인수 하였다고 밝혔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선물로 받은 수컷 ‘송강’이는 2017년 11월생,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다. 한편, 북측은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내온 사례가 있다. 2018.09.3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청와대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았으며,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지난 27일 인수 하였다고 밝혔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선물로 받은 수컷 ‘송강’이는 2017년 11월생,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다. 한편, 북측은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내온 사례가 있다. 2018.09.3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수컷 '송강'이는 2017년 11월생이며 암컷 '곰이'는 같은 해 3월 생으로 이들은 모두 청와대 관저에서 지낸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동물권단체 케어가 17일 개식용 종식과 입양 독려를 위한 의미를 담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아임 낫 푸드, 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 토리 인형 전시를 열었다.행사에 등장한 청와대 퍼스트 도그 '토리'가 미소짓고 있다. 2018.07.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동물권단체 케어가 17일 개식용 종식과 입양 독려를 위한 의미를 담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아임 낫 푸드, 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 토리 인형 전시를 열었다.행사에 등장한 청와대 퍼스트 도그 '토리'가 미소짓고 있다. 2018.07.17. [email protected]
'송강'이와 '곰이'는 청와대에 먼저 입성한 반려묘 찡찡이, 반려견 마루 그리고 토리와 함께 청와대 생활을 하게 됐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찡찡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에 "찡찡이에 이어 마루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합니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하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2017.05.28. (사진=트위터 캡쳐) phot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찡찡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에 "찡찡이에 이어 마루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합니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하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2017.05.28. (사진=트위터 캡쳐) [email protected]
찡찡이는 지난해 5월14일 가장 먼저 청와대에 들어온 퍼스트 캣이었으며, 마루는 같은 달 25일 들어온 퍼스트 도그이다. 김 위원장이 보낸 뒤이어 토리는 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6일 입양한 반려견으로 두 번째 강아지로 청와대에서 지냈다.

【서울=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양으로 향하기 위해 관저를 나서고 있다. 반려견인 풍산개 마루가 꼬리를 흔들며 환송하고 있다. 2018.09.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양으로 향하기 위해 관저를 나서고 있다. 반려견인 풍산개 마루가 꼬리를 흔들며 환송하고 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김 위원장이 선물 보낸 두 마리의 풍산개도 이들과 함께 청와대 살이를 이어가며 세 번째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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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보낸 풍산개 '송강·곰이'··마루·찡찡이·토리와 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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