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연속 유망축제 '증평인삼골축제' 다음달 4일 개막

기사등록 2018/09/25 08:00:00

나흘 간 증평읍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서 개최

204m 구이판서 삼겹살 굽는 체험행사 '묘미'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된 증평인삼골축제가 다음 달 4일 증평읍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문화원이 주최하는 인삼골축제는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축제'란 주제로 나흘간 진행된다.

 축제는 공연, 경연, 전시, 체험, 부대 행사로 나뉜다.

 공연행사는 개막식 및 열린 콘서트, 37사단 군악대 콘서트, 장뜰두레농요 시연, 특공무술 시연, 미루나무숲 무대공연(매직쇼), 인삼골건강가요무대, 증평인삼골인맥파티(EDM파티), 아이러브증평페스티벌, 물빛공원 버스킹이 진행된다. 

 경연행사는 행복증평전국버스킹경연대회, 증평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증평인삼골가요제가 펼쳐진다.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추억의 도시락, 전통떡메치기, 천연염색, 증평인삼주민대화합대동놀이, 인삼한마당, 전통연 만들기, 수상바이크 체험,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길이 204m의 구이 판에서 홍삼 포크를 구워 먹는 무료 시식 체험은 축제의 묘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증평인삼, 사진·시화 전시회가 열리고 인삼·홍삼류, 홍삼포크 등 증평지역 대표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출향인사 간담회, 사회복지박람회, 인삼골장사씨름대회, GREEN그린환경문화예술제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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