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 SK, 아시아챔피언스컵 출전

기사등록 2018/09/19 15:07:27

9월27~10월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챔피언 결정전 6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SK 박정호(앞줄 왼쪽 세번째) 구단주와 SK 최태원(앞줄 오른쪽 세번째) 회장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 SK는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두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우승을 차지했다. 2018.04.18.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챔피언 결정전 6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SK 박정호(앞줄 왼쪽 세번째) 구단주와 SK 최태원(앞줄 오른쪽 세번째) 회장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 SK는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두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우승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서울 SK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8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FIBA 아시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SK를 비롯해 랴오닝 플라잉(중국), 알바크 도쿄(일본), 파우이안(대만), 페트로치미(이란), 알 리야디(레바논), 메랄코 볼트(필리핀) 등 우승팀이 참가한다.

개최국 태국에서는 모노 뱀파이어가 나선다.

아시아 8개국 우승팀이 참가해 최고 팀을 가린다. SK는 랴오닝 플라잉, 파우이안, 페트로치미와 함께 A조에 속했다.

문경은 SK 감독은 "김선형, 최준용, 안영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애런 헤인즈가 아직 재활 중이라 대회에 불참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KBL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결선에 진출하는 게 1차 목표고 결선에 올라간다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SK는 재활 중인 헤인즈를 대신해 일시 교체한 듀안 섬머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SK는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의 돌풍을 잠재우고 통산 2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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