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태양광사업, 안전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

기사등록 2018/09/19 11:42:56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9.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9.19. [email protected]
【서울·세종=뉴시스】김경원 김난영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신재생에너지사업, 특히 태양광사업을 하면서 안전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정부가 추진하는데 필요하다면 더 강화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후보자는 "신재생에너지 확충 시급하다"며 "저희 신재생에너지 차지비율 7% 정도 되고 2030년까지 20%로 13년 동안 13% 증가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가 주력발전사업이 되려면 기술발전, 비용, 안전한 결정 등 여러 과제 있을 수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이 '원자력 감축 속도가 빠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성 후보자는 "저희의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르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 후보자는 "현재 원전 단계적 감축문제 있어 전력수급계획 의하면 2016년 약 30%라는 발전량 비중을 2030년에 23%로 14년에 걸쳐 줄이겠다는 게 현정부 계획"이라며 "독일과 대만은 10년 동안 원전 제로화 실천하고 프랑스는 10년 동안 25% 감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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