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김성태, 특위 정상화·쟁점법안 처리 논의 차 회동

기사등록 2018/09/14 1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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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왼쪽)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8.08.08.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회동을 하고 4개 특별위원회 정상화와 인터넷전문은행법·규제프리존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논의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직후 기자들과 만나 "에너지·윤리·정치개혁·사법개혁 특위를 지난번에 구성만 하고 가동을 안 하고 있다"며 "특위를 정상화시키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위구성에 대해 "사실 특위구성은 위원 정수 구성 문제고, 국회 사무처에 기준이 있다"며 "무조건 여야동수만 주장하면 구성이 안 된다. 법안처리와 함께 풀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법이나 프리존법 등 쟁점법안도 이야기했다"며 "민주당은 (상임위 가동화와 관련해) 쟁점법안 처리를 지켜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야 지도부는 지난8월 임시국회에서 은산분리 규제완화를 주요내용으로 한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특례법 처리키로 했지만 기준을 정하는 문제로 여야 간 입장차가 있다. 또 민주당 내부 이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김 원내대표는 인터넷은행법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의지를 갖고 있는 내용이니 우리도 법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입장"이라며 "협조할 건 협조해야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부 이견에 대해서 "내부 정리가 웬만큼 돼가는 것 같다"며 "잘하면 정리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yoo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