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올해 1800만명 새로 암 진단…폐암 사망자 최다"

기사등록 2018/09/13 01:05:39


【제네바=AP/뉴시스】김혜경 기자 =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전 세계에서 1800만명이 새로 암진단을 받았으며, 900만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날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암 중에서도 폐암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유방암과 대장암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 폐암은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흡연율이 감소하더라도 이것이 바로 폐암 발병률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전 세계 185개국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남성은 5명 중 1명, 여성은 6명 중 1명이 일생동안 한 번은 암에 걸린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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