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의 1이 강간, 1670명 신부 연루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독일에서 카톨릭 성직자들의 신도 성적 유린이 1946년부터 2014년 기간에 3677건
저질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슈피겔 지는 독일 주교회의 위임 아래 3개 대학이 조사해서 작성한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보고서는 피해자의 반 이상이 13세 이하이며 대부분 소년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유린 사례 6건마다 1건 꼴로 강간 폭행이 이뤄졌으며 적어도 1670명의 신부가 연루되었다.
독일 주교회의는 이에 대해 곧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저질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슈피겔 지는 독일 주교회의 위임 아래 3개 대학이 조사해서 작성한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보고서는 피해자의 반 이상이 13세 이하이며 대부분 소년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유린 사례 6건마다 1건 꼴로 강간 폭행이 이뤄졌으며 적어도 1670명의 신부가 연루되었다.
독일 주교회의는 이에 대해 곧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카톨릭 사제들의 어린 신도 성적 유린 의혹은 2001년 미국 보스턴 글로브 지가 처음 폭로한 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의혹과 스캔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달 14일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이 꾸린 대배심이 2년 동안 검찰과 조사해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170만 신도의 6개 카톨릭 교구에서 70년 동안 300명의 사제들이 1000명이 넘는 신도들을 성적 유린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전체 카톨릭 신자 수는 6000만 명이다.
[email protected]
미국에서 지난달 14일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이 꾸린 대배심이 2년 동안 검찰과 조사해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170만 신도의 6개 카톨릭 교구에서 70년 동안 300명의 사제들이 1000명이 넘는 신도들을 성적 유린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전체 카톨릭 신자 수는 600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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