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루·전미선 '내게 남은 사랑을' 도쿄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사등록 2018/09/11 11:26:27

성지루(왼쪽), 전미선
성지루(왼쪽), 전미선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성지루(50)·전미선(48) 주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이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두 배우는 영화제 기간 각종 행사에 참석,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로를 아끼지만 표현하는 데 서툴렀던 가족들이 뒤늦게 서로 이해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성지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남편 '김봉용', 전미선은 생활력 강한 아내 '이화연'을 연기했다.
도쿄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 승인 행사로 10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린다. 독특한 장르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차세대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선정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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