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투표

기사등록 2018/08/28 13:41:44

영등포 구민 대상 모바일로 투표 진행 예정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사업에 자유롭게 투표 가능하다. 일반주민제안사업 4개, 동지역회의사업 1개 등 총 5개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엠보팅' 앱을 설치해 '2019년 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사업 투표'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사업은 구민이 직접 투표한 엠보팅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

 투표대상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일반주민 제안사업 30건, 동지역회의 제안사업 4건 등 34건이다.

 사업에는 ▲디지털복지-공공 무선인터넷 Public_YDP ▲인재매칭 팩토리 운영 ▲노란발자국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3GO 사업!계단 오르고! 체중 낮추고! 건강 올리고! ▲다문화청소년이 만드는 "Beautiful Youth Festival" ▲이젠 안심하고 화장실에 갈 수 있어요 등이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에서 보지 못하는 행정 사각지대를 구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꼼꼼히 살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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