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지하3층 엘리베이터 통로 바닥에 떨어져 있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오후 1시께 숨졌다.
A씨는 아파트 1층에서 이사전용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내부 확인을 하지 않은 채 들어갔다가 지하3층(높이 16.5m) 아래 통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당시 승강기는 17층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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