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야기, 11일 오키나와 상륙...13일 한반도에 근접

기사등록 2018/08/10 1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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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가 오전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8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의 속도로 북상중이다. 야기는 '염소자리(별자리)'를 의미하며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야기(YAGI)가 11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오키나와 일대에 접근한다고 일본 기상청이 10일 밝혔다.

닛케이 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기상청은 태풍 야기는 서태평양에서 북북서진하면서 11일 오전 오키나와 동쪽 다이토지마(大東島)를 거쳐 밤에는 오키나와 섬과 아마미(奄美) 제도에 다가선다고 주의보를 내렸다.

제14호 태풍은 10일 오전 6시에 시속 약 15km 속도로 이동했으며 중심기압이 992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18m, 최대 순간풍속이 25m였다.

중심에서 남쪽으로 390km, 북쪽으로 260km 이내에서는 풍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야기는 오전 9시 시점에는 시속 약 20km로 속도를 높여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11일 오전 9시에는 오키나와 나하시 동쪽 190km 떨어진 해상을 지나고 12일에는 동중국해를 거쳐 13일 오전 9시 서해의 북위 32.5~32.8도, 동경 121.2~121.3도에서 중심이 통과할 전망이다.

서해에서 야기는 시속 25km로 한반도를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관측되며 중심 기압이 99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20m, 최대 순간풍속 30m으로 반경 370km 이내 영향을 미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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