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이선균, 영화 '킹메이커'...1960~70년대 정치극

기사등록 2018/07/20 10:54:49

설경구(왼쪽)·이선균
설경구(왼쪽)·이선균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설경구(51)와 이선균(42)이 영화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에서 만난다.

대통령을 꿈꾸던 정치가와 그의 뒤에서 천재적인 전략을 펼친 남자가 파란만장한 1960∼1970년대를 관통하며 겪는 이야기다. 영화 '나의 PS 파트너'(2012),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등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설경구는 변 감독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을 연기한다.

이선균은 선거판을 쥐락펴락하는 뛰어난 전략가로 대통령을 만들고 싶어하는 인물을 담당한다.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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