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신임 국회 의장단 취임 진심으로 축하"

기사등록 2018/07/13 17:40:05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2018.07.0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3일 국회가 40여일만에 입법부 공백기를 종결지은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보이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문희상 국회의장, 이주영·주승용부의장의 20대 국회 하반기 의장단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의장단 인사들에 관해 "문 의장은 동교동에서 DJ(김대중)를 함께 모셨고 DJ대통령 정무수석, 공보수석으로 함께 오랫동안 일했다"며 "이 부의장은 같은 당은 아니었지만 법사위 등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했고 세월호 당시 해수부 장관으로 제 고향 진도에서 살기도 했다. 주 부의장은 같은 당에서 오랫동안 함께 특히 민주당, 국민의당에서 동거동락했다.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지만 이제 꿈을 이뤘기에 고운정만 생각하면서 돕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문 의장에 대해선 "포청천 지장 덕장이기에 촛불혁명의 완수와 DJ,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유지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저도 과거처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약속한다.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