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강변호텔',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기사등록 2018/07/12 2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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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배우 김민희(왼쪽), 홍상수 감독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홍상수(58)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이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로카르노영화제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각) '강변호텔'을 포함한 총 15편의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강변호텔'은 홍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다.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러닝타임은 96분이다.

연인 사이인 배우 김민희(35)와 여섯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홍 감독은 2015년부터 김민희와 함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시작으로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7), '그 후(2017)', '풀잎들'(2018) 등을 찍었다.

홍 감독은 이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13년 '우리 선희'로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차지했다. 배우 정재영(48)에게도 남우주연상을 안겼다.

로카르노영화제는 8월1~11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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