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재선 성공 "행복 학교 만들겠다"

기사등록 2018/06/14 04:20:42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으로 당선이 확정되자 김지철 당선자(66)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걸고 기뻐하고 있다.  2018.06.14.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으로 당선이 확정되자 김지철 당선자(66)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걸고 기뻐하고 있다.  2018.06.14. [email protected]
【천안·홍성=뉴시스】이종익 기자 =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충남교육감에 출마한 김지철 후보(66)가 당선이 사실상 확정돼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14일 오전 4시 기준(개표율 94.41%) 90만1586의 유효투표 중 39만7140표(44.04%)를 얻어 함께 출마한 명노희 후보(30.05%)와 조삼래 후보(25.89%)를 제치고 앞서 나가고 있다.

 김 당선자는 "다시 한번 충남교육을 이끌게 돼 엄중한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존경하는 충남도민과 사랑하는 충남교육 가족, 밤낮으로 애써주신 선대본부 가족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4년 전 약속한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학생 눈높이에서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생이 안전하게 공부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 과정 각계각층의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깨달은 것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 적폐가 있다면 과감히 혁신하고 응원해준 정책에는 더욱 힘을 쏟겠다"며 "경쟁한 두 후보와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겸허히 받들어,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항상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으로 당선이 확정되자 김지철 당선자(66)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걸고 기뻐하고 있다.  2018.06.14.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으로 당선이 확정되자 김지철 당선자(66)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걸고 기뻐하고 있다.  2018.06.14. [email protected]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기초학력·창의력 겸비한 인재육성 ▲폭력·낙오·탈선·포기 없는 학생 관리 등 쾌적한 교육환경 ▲학급운영비 예산 확대 등 충남교육 가족 행복지수 높이기 ▲고령화 시대 평생교육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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