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대통령의 합작 스릴러, 1주 동안 25만부 팔려

기사등록 2018/06/13 22:00:21

제임스 패터슨과 빌 클린턴   AP
제임스 패터슨과 빌 클린턴   AP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과 공동 창작한 정치스릴러 '대통령이 실종됐다"가 발간 1주 동안 25만 부가 팔렸다고 13일 출판사가 말했다.

알프레드 크노프 사 및 리틀 브라운 사가 집계한 이 판매 부수는 신간 양장본, e북 및 오디오북이 모두 포함된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 책은 지난주 여러 날 아마존 넘버원 자리에 올랐다.

한 문체분석 전문가는 이 책이 결론부만 제외하고 패터슨이 주로 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십 권의 베스트셀러를 생산한 패터슨은 클린턴과의 합작 전에도 동종 업계 스릴러 작가들과 종종 책을 같이 쓰곤 했는데, 그때는 패터슨보다 덜 유명한 다른 작가가 대부분의 글을 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퇴임 후 1000만 달러 넘은 선인세를 받고 쓴 회고록이 100만 권 이상 팔렸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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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 대통령의 합작 스릴러, 1주 동안 25만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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