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연패' 도전 독일 결전지 러시아 입성

기사등록 2018/06/13 09:58:01

스웨덴도 베이스캠프에서 첫 훈련 시작

【모스크바=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한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한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한 독일 축구대표팀이 12일(현지시간) 결전지인 러시아에 도착했다.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은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했다고 dpa통신, 도이체벨레 등이 보도했다.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뢰브 감독과 선수, 코칭 스태프들은 밝은 표정으로 러시아 땅을 밟았다고 독일 매체들은 전했다.

독일은 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모스크바에서 남서부 방향으로 40㎞ 떨어진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독일은17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3일 스웨덴과 경기를 한 뒤 27일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편 스웨덴도 12일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러시아 흑해연안 겔렌지크에 도착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던 욘 구이데티(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포함해 23명의 선수들이 첫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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