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국, 4차 산업혁명 손잡았다...런던 '창조산업포럼'

기사등록 2018/06/13 18:00:0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와 함께 13일 영국 런던 대영도서관에서 '제4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연다.

2013년 양국 문체부가 체결한 문화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1회는 2014년 11월 서울, 2회는 2016년 3월 런던, 3회는 2017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핵심기술로 일컬어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 게임, 음악 등을 주제로 양국 간 정책과 사례를 공유한다.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성과와 의미, 한영 창업 생태계 운영 방안, 음악 및 지식재산권(IP) 보호, 창조산업 관련 인공지능의 영향, 영국 게임펀드, 몰입형 기술 적용 사례 등을 논의한다.
양국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간 교류를 장려하는 공동 성명서도 채택한다.

이 성명에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몰입형 기술, 인공지능, 게임, 음악 분야 발전과 이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와 사업 기회 확대를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 등에 동의하는 내용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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