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추첨 결과 전북과 수원이 격돌하게 됐다.
K리그1 팀들의 대결로 전북과 수원 중 한 팀만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1차전은 8월29일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2차전은 9월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북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A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지난 15일 전주 홈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합계 4-3으로 8강에 올랐다.
수원도 울산에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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