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 곳곳 황사…일교차 큰 날씨

기사등록 2018/05/23 17:43:07

서울 최저기온 13도에 최고 24도까지 올라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비가 그친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맑게 보이고 있다. 오후부터는 황사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다. 2018.05.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비가 그친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맑게 보이고 있다. 오후부터는 황사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다. 2018.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비가 개고 23일부터 맑아진 날씨는 24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전국 곳곳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도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겠다"고 예보했다. 또 23일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또 "24일까지는 전국 곳곳에 황사가 있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30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된다.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 등 서부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바람이 강하게 부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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