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후두염 치료받고 부대 복귀

기사등록 2018/05/23 18:15:00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29)이 후두염 증상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이 최근 후두염으로 국군병원에 이틀간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자대에 복귀했다"고 23일 밝혔다.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YG 관계자는 "현재 상태가 호전하고 있다"고 했다.

대성은 지난 3월13일 강원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앞서 군 복무 중인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30)이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빅뱅은 다섯 멤버 중 막내 승리(28)를 제외하고 나머지 네 멤버가 군 복무 중이다. 이날 오후 1시20분께 '맨정신'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로써 빅뱅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는 12편이 됐다.

YG는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모두 충실히 군 복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꾸준히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하며, 빅뱅의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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